<내당능 장애란 무엇인가?>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분비되더라도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않으면 발생하게 되는 대사질환입니다. 내당능 장애란 당뇨와 정상의 중간 수준의 단계로 당뇨 전단계를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공복 상태에서 잰 혈당 수치가 100mg/dL 미만이고 식후 2시간 혈당이 140mg/dL 미만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식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를 의심하게 되는데요. 내당능 장애는 140~199mg/dL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내당능 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내당능 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평소 식습관에서 당분의 과잉 섭취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설탕이나 당분의 과도한 섭취를 계속하게 되면 공복 시에도 높은 혈당치를 나타내어, 체내에 인슐린 부족으로 내당능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단맛을 좋아하고 과도한 당분 섭취를 오랫동안 습관화하게 되면 내당능 장애에서 당뇨병으로 바뀌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현대인들의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등의 섭취로 인해 요즘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내당능 장애가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당능 장애 증상의 발현은?> 

당뇨에 걸렸다고 해서 특별한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없습니다. 초기 당뇨 증상이 없어 혈당 검사를 하지 않는 한 자신이 당뇨 환자인지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무서운 질환입니다.


<내당능 장애 증상의 진단은?>

내당능 장애를 진단하는 방법은 보통 당뇨병 검사로 가능합니다. 설탕을 탄 음료나 주스를 섭취하고(포도당 75g 기준) 2시간 후에 혈당을 측정하여 140~199mg/dL 이면 내당능 장애로 의심되고,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이렇게 포도당 검사는 혈당이 상승하고 체내에서 당분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내당능 장애 증상에 대한 치료법은?>

아직 당뇨병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이기 때문에 약물치료와 함께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철저히 하는 등 생활습관을 통해서 충분히 교정이 가능합니다. 약물을 통해 혈중 포도당의 농도를 낮추거나,  당분이 적은 식이요법, 꾸준한 운동을 통해 혈당을 낮출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리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내당능 장애는 당뇨병이 발병되기 전 경보 수준의 질병으로 약물치료를 하지 않아도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통해 정상적인 혈당 수치로도 회복이 가능하니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내당능 장애 증상에 따른 합병증은?>

당뇨 합병증은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신장병증 등 다양하게 신체 전반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당뇨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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