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이란?
사람에게는 혈관과 비슷한 구조인 임파선이 있습니다. 이 임파선은 목 부분에만 몸 전체 임파선의 40%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임파선은 혈액외에 채액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로 임파액은 혈액과 함께 정상적인 사람의 몸 안에 존재하는 2가지 체액이라고 할 수 있으며 면역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관과는 달리 덩어리로 모여있는 임파절과 목 부위에서 목을 둘러 임파선과 임파절이 있습니다. 이때 뭔가의 감염이나 기타 악성 종양 등 면역 현상 등으로 인하여 임파절이 비대해 지는 것을 임파선염이라고 말합니다.
임파선염의 원인?
임파선염은 임파선을 통하여 들어온 세균, 바이러스, 과로, 스트레스 등 임파선이 반응을 하기 때문에 임파선염이 발생합니다. 거의 감기 혹은 편도염을 여러번 앓은 소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결핵균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이 움직이면서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임파선염 증상?
임파선염 증상은 여러가지로 나타나며 초기는 임파선이 비대해지고 종괴가 만져지며, 감염증에 의함 임파선염은 만졌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림프정의 직경은 약 1cm 미만으로 커지고, 하나씩 떨어지며 잘 움직여지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주위 조작과 붙어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초기엔 피부가 붉어지고 고열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상기도 감염이나 급성 인두염의 합병증으로 발병할 수 있고 이때 양쪽이 한꺼번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임파선염이 진행되면 크기는 커지고 농양을 만들며, 고름이 피부로 나와 피부궤양이나 누공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소아와 20대에 많이 발생하는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목 주위에 점차 커지고 통증이 없는 결절이 여러개 발생합니다. 따라서 본인도 1~2개월 동안은 모르고 지내다가 커진 후에 우연하게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몇몇 환자에게는 미열이라던지 이유없는 체중감소, 식욕부진 피로감 등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임파선염 진단 및 치료
임파선염은 거의 임상적으로 진단하며 40~50대 이상에서 목에 혹이 만져지면 전이성 암이 의심되므로 조직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감별되는 질환으로 백혈병, 악성 림프 종양, 매독, 갑상선 기능 항진증, 결핵 등도 있습니다. 이러한 임파선염 증상에 대한 치료는 원인에 맞게 치료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고, 결핵이 원인일 때는 항결핵제로 치료 합니다. 만약 종양인 경우는 발생한 부위를 찾고 치료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