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란
뇌성마비는 출생 전후에 발육이 다 되지 않은 상태에서 뇌에 손상을 입음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뇌에 손상이 갈 수 있는데, 이때 뇌에 흉터가 남게 되고 이로 인해서 관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뇌성마비 원인은?
뇌성마비는 뇌가 성숙해지기 전에 뇌손상이 발생한 경우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 중에서 원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약 20% 정도 된다고 합니다.
임신 전 - 유전적인 요인, 산모의 나이, 다산, 초임부, 두 임신 사이의 길이가 매우 길거나 짧은 경우, 뇌전증, 당뇨, 면역질환, 응고질환 등 산모의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임신 후 - 선천성기형, 조산, 임신중독증이나 태반조기 박리 등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 자궁 내 태아의 발유지연, 신생아 뇌병증 등 여러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산 시 - 출산과정 중에 아기의 질식이 일어나거나 난산을 겪는 경우 뇌성마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출산 후 - 두부 외상, 뇌염이나 뇌수막염, 뇌종양, 황달 등에 노출되었을 때 뇌성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성마비 증상은?
뇌성마비의 원인이 되는 뇌손상은 더이상 진행되지 않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인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변화하며 나타나게 됩니다. 뇌성마비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신경 근육계의 조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신체 움직임이 비정상적이라는 것입니다.
움직임이 비정상적으로 나타납니다.
근육이 경직되면서 제대로 걷지 못하기도 합니다.
팔다리의 움직임이 뻣뻣하고 어색하게 나타납니다.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음식물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기도 합니다.
뇌성마비 치료는?
뇌성마비는 사실상 완전히 치료한다는 개념보단 운동 장애를 최대한 줄여나가고, 운동 기능을 복구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또한 운동 기능 이외에도 영양상태, 뇌전증 등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뇌성마비 예방방법은?
뇌성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시에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방사선 노출, 약물 복용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출산 후에는 아이가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